스위스 검찰이 카타르에서 열리는 2022년 FIFA 월드컵 축구 개최지 선정 과정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는 소식에 27일 카타르 증시가 폭락했다.

이날 카타르 증시는 전날과 비교해 1.45% 내린 1만2228.83을 기록, 이달 5일 이후 최저치로 장을 마감했다. 낙폭은 4월1일 이후 두 달 만에 가장 컸다.

카타르 증시에 상장된 43개 종목 중 이날 36개 종목의 주가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