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도약하는 울산·포항] "울산대교 찾는 방문객들…고래문화특구로 이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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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욱 남구청장
![전국 유일의 고래테마공원인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에는 1960~1970년대 고래를 해체하는 조형물이 설치돼 있다.](https://img.hankyung.com/photo/201505/AA.10015874.1.jpg)
28일부터 31일까지 고래문화특구 장생포 일대에서 고래축제를 열고 있는 서동욱 남구청장(사진)은 28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새롭게 도약하는 울산·포항] "울산대교 찾는 방문객들…고래문화특구로 이끌 것"](https://img.hankyung.com/photo/201505/AA.10015886.1.jpg)
서 청장은 “7년 만에 장생포로 행사장을 일원화하고 고래테마공원인 고래문화마을이 첫선을 보였다”며 “고품격 프로그램, 주민 참여, 지역문화 개발 등 3가지 요소를 조화롭게 구성해 해마다 세계적인 명품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 청장은 또 “구민 행복을 위한 일이라면 작은 것 하나도 놓치지 않겠다”며 “35만 구민 모두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취임 후 복지와 안전 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조직개편도 단행한 서 청장은 “앞으로는 국제안전도시 공인, 세계 최고 높이 고래등대 건립, 친환경 에코마을 조성, 해피투게더타운 조성 등 핵심 공약을 실천에 옮기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 구축, 배려와 나눔의 행복 1번지 구현, 고래·문화관광 인프라 구축, 행복이 가득한 교육 문화도시 조성, 미래지향적 창조경제로 일자리 창출 등을 약속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