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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그리스 호재에 반등…코스피200 편입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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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지수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 타결 기대에 전날의 급락을 딛고 반등 중이다.

    28일 오전 9시1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64포인트(0.36%) 오른 2115.14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미국 증시는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 타결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도 오름세로 출발했다.

    IBK투자증권은 "국내 증시는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 타결 기대와 전일 급락에 따른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할 것"이라며 "간밤 미국 증시가 기술주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3% 이상 상승세를 보여 국내 반도체 관련주에도 관심이 필요하다"고 했다.

    개인이 488억원의 순매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9억원과 197억원의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 순매수, 비차익 순매도로 397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의약품 의료정밀 비금속광물 등의 업종이 상승세고, 통신 건설 음식료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희비가 갈리고 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등이 오름세고, 아모레퍼시픽 삼성생명 현대모비스 등은 내림세다.

    한샘 코스맥스 종근당 등 코스피200지수에 새로 편입될 종목들이 2~3% 강세다. 삼성에스디에스는 삼성전자와의 합병 가능성에 3%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반등하며 700선을 회복했다. 5.80포인트(0.83%) 오른 704.99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0억원과 11억원의 순매수다. 외국인은 60억원의 매도 우위다.

    원·달러 환율은 사흘째 상승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85원 오른 1109.3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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