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박원순 "서울역 고가 사업, 청계천 정도 효과 기대"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박원순 서울시장이 일부 주민과 상인의 반대에 직면했던 서울역 고가 사업이 이제 전체적인 방향을 잡았다며 성공을 확신했다.

    박 시장은 27일 서울시 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서울역 7017 프로젝트는 이제 거의 틀이 잡혔다"며 "단순히 서울역 고가 사업이 아닌 서울 서부 대개발 사업이 돼 일대에 어마어마한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서울의 관문인 서울역의 끊어진 혈관이 다시 돌게 될 것"이라며 "사람들이 반대하면서 오히려 사업이 유명해졌다. 완성되면 청계천 복원 사업 정도의 효과가 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지난달 대중교통 요금 인상 결정을 내린 것과 관련해선 "2년 후 100원을 내린다는 마지막 다짐을 하고 올렸다"며 "결국 적자 구조를 해결하지 않으면 다 시민의 부담"이라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서울 대중교통 적자 문제에 대해 "이명박 시장 시절 환승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시민에게 어마어마한 혜택을 줬지만 지금 결국 버스사업 적자가 5000억원이다. 결국은 그게 그거였다"고 말했다.

    그는 "오세훈 전 시장이 5년간 요금을 안 올려서 내가 취임하고 올렸고, 올해 또 안 올리면 내년에 총선 있어서 못 올리고 1∼2년 지나면 또 내 선거가 오지 않느냐"고 언급하기도 했다.

    박 시장은 최근 경찰이 광화문광장의 세월호 유가족 시위 천막 건으로 임종석 정무부시장을 조사한 데 대해서도 불쾌감을 드러냈다.

    박 시장은 "유족의 아픔과 한을 생각하면 천막 그것 좀 허가해주는 게 뭐가 그렇게 그런가"라며 "잡아가려면 나를 잡아가라고 해라. 내가 잡혀가겠다. 왜 나를 소환 안 했나 모르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靑 "설탕 부담금, 각계 의견 수렴해 검토"…추진 의사 밝혀

      이재명 대통령이 운을 띄운 ‘설탕 부담금’에 대해 청와대가 28일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검토해나갈 계획”이라고 추진 의사를 밝혔다. 설탕 부담금은 당류가 들어간 식음료의 ...

    2. 2

      李 대통령 "담배처럼 설탕에 부담금…여러분 의견 어떠신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설탕 사용을 억제하기 위해 이른바 '설탕세'를 도입하고, 이를 통해 확보한 재원을 공공의료 강화에 사용하자고 제안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

    3. 3

      빈소에서 마주친 김어준·김민석…트럼프 얘기 꺼냈더니 반응이

      김어준 씨가 고(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빈소에서 마주쳤다. 껄끄러운 관계 속에서도 두 사람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기습적인 ‘한국산 자동차 관세 25% 부과’ 선언을 두고 짧지만 의미...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