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가 10일 연속 상승했다.

28일 도쿄증권거래소에서 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78.88엔(0.39%) 오른 2만0551.46엔에 마감했다. 일본 증시가 거래일 기준 10일째 상승한 것은 경제 성장기인 1988년 2월 말 이후 27년 만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주가 상승 배경에 대해 "엔화 약세, 달러화 강세로 수출관련주들이 동반 오름세를 타고 있고,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증시 강세도 호재가 됐다"고 전했다.

최인한 한경닷컴 기자 janus@ha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