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와 다음카카오가 사이비 언론 퇴출을 추진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포털, 사이비 언론 퇴출 움직임에 '촉각'…어뷰징 막을까?
두 업체는 지난 28일 온라인 뉴스 시장을 정화하기 위해 독립적인 기구 설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포털 뉴스 시장에서 범람하는 '어뷰징'과 '사이비 언론 행위'를 막겠다는 것.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2014년 말 기준 간행물로 등록된 매체는 인터넷신문사 6000여개를 포함해 1만8000여개에 달한다.

이중 두 포털에 노출되기로 협약을 맺고 있는 언론사는 1000개 수준이다.

언론계에서는 온라인 뉴스 시장 정화도 중요하지만 포털들이 왜곡된 온라인 뉴스 유통 구조를 바로잡는 책임도 함께 이행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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