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와 경상북도 주최, 청송군 주관으로 열린 워크숍에는 경상북도 시·군 소속 공무원, 한국관광공사, 한국마이스협회, 학계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MICE 산업 기초교육과 MICE산업 육성 사례발표에 이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MICE산업은 고부가가치 산업이자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지역 이미지와 브랜드 강화 뿐 아니라 지역경제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주민은 물론 공무원들의 MICE산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이를 통해 경상북도 MICE산업 한 단계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은 이달 문을 연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연수원과 주왕산 입구에 위치한 한옥펜션인 민예촌 등 지역 내 보유시설을 최대한 활용해 MICE산업 육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선우 기자 seonwoo_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