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이디는 유동성 부족으로 82억6800만원 규모의 대출원리금 연체가 발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이 금액은 지난해 자기자본의 87.8%에 해당하는 규모다.

회사 측은 "유동성 부족으로 상환 능력이 약화돼 연체가 발생했다"며 "대책을 수립 중에 있다"고 밝혔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