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우 부녀가 자존심을 건 승부를 펼쳤다.

지난 주 조재현-혜정 부녀가 놀이공원을 찾은 모습을 본 다은. 아빠와 함께하는 놀이공원 데이트가 부러웠던 다은은 아빠 강석우에게 함께 놀이공원에 가자고 제안했다.

어지러운 놀이가구가 싫어서 요리조리 피해가려는 아빠 앞에서도 다은은 꼼짝도 하지 않고 함께 놀이공원을 가지고 설득해 아빠 강석우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또 이러한 다은이의 변화한 모습에 아빠 강석우는 "너 누구니? 다은이 맞니?"라며 놀라움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계속되는 실랑이에 다은은 아빠에게 탁구를 통해 결정하자고 제안했고, 이에 다은이의 구원투수로 오빠 준영이 등장했다. 흔쾌히 동생 다은이의 부탁에 응해 준 오빠 강준영. 이에 맞서 아빠 강석우는 자신의 수호천사로 엄마를 호출해 2:2 복식경기를 벌였다.

온 가족이 총출동한 탁구대결! 과연 강석우-다은 부녀는 놀이공원에 갈 수 있을까? 그 결과는 오는 5월 31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되는 SBS 리얼 부녀 버라이어티 <아빠를 부탁해> 11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