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주 결혼 / 장윤주 결혼 사진=이영진 sns
장윤주 결혼 / 장윤주 결혼 사진=이영진 sns
장윤주 결혼

모델 장윤주의 본식 웨딩드레스가 지인 이영진에 의해 공개돼 화제다.

장윤주의 지인인 모델 이영진은 자신의 SNS에 신부대기실에서 장윤주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이영진은 “고등학생 시절부터 꾸준히 봐 온 우리 윤주가 오늘, 지금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신부가 됩니다. 반짝반짝 아름다운 윤주가 더욱 더 반짝거릴 수 있도록 축하해 주세요. 사랑한다. 윤주야. 라고 적었다.

이날 비공개 결혼식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장윤주는 “데뷔 때 부터 아껴주셨던 지춘희 선생님께서 직접 드레스를 만들어 주셨다”며 “기자회견 의상은 화려하지만, 본식 드레스는 클래식하고 깔끔하다”고 설명했다.

장윤주는 이날 만큼은 ‘대한민국 톱모델’이 아닌 ‘5월의 신부’라는 수식어가 더 잘 어울렸다. 장윤주는 “너무 떨린다. 감사드린다. 좋은 날, 좋은 계절에 좋은 분을 만나 결혼하게 됐다.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장윤주는 프로포즈를 묻는 질문에“프러포즈는 남편과 지인들이 남편의 작업실에서 조촐하게 해줬다. 빛과 소금의 ‘둘이서’를 불러줬다”고 답했다.

장윤주는 이날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망교회에서 4년 연하 ㄱ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교회 예배식으로 진행됐으며, 주례는 장윤주가 다니는 교회 목사가, 축가는 가수 이적이 맡았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