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제이윤 유승준 `사과`, 軍 비판 `46` 언급 비프리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 제이윤 유승준, 비프리 유승준, 유승준 (사진 SNS, 유승준 인터뷰 캡처)



    제이윤 유승준 옹호 논란이 `사과`로 긑났다.



    제이윤 유승준 옹호 논란은 28~29일 벌어졌다. 제이윤 유승준 해프닝은 28일 제이윤이 SNS에 유승준 관련 글을 게재하며 불거졌다.



    제이윤은 유승준을 `외국인`으로 칭했다. 제이윤은 "외국인을 입국시켜주지 않는 고집스러운 한국이나, 우리는 또 다를 것이 무엇일까. 기사도 웃기고 댓글도 웃기고, 나라도 웃길 뿐. 입국금지를 이렇게 기사화해야 할 만큼 감추고 싶은 추잡한 여기는 대체 무엇인가"라고 비판했다.



    제이윤은 "난 대체 뭐라고 이짓거리한 것일까? 이렇게 모욕할 거라면 당연한 건 무엇이며 이 나라에서도 잔머리 굴려가면서까지 쉽게 사는 넌 뭐고 그런 널 키운 네 부모는 왜 정치를 하고 있니? 이해를 시켜줘"라며 "왜냐하면 너희들은 강자. 우리는 약자. 즉 뭔 일만 생기면 우리란 가지고 놀기 좋은 것들. 이상 무"라고 의미심장한 글을 덧붙였다.



    제이윤은 유승준 발언을 하루 만에 뒤집었다. 일부 네티즌의 비난이 쇄도하자 29일 SNS에 제이윤은 유승준 글에 대한 사과문을 게재했다.



    제이윤은 "부족한 표현력으로 여러분들께 주워 담을 수 없는 말을 했습니다"라며 먼저 많은 분들께 저의 말들로 인해 분노를 느꼈을 분들에게 핑계가 아닌 진심으로 사과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진심으로 반성하겠습니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며 사과했다.



    제이윤과 함께 유승준을 옹호한 비프리는 27일 자신의 SNS에 "유승준 컴백홈, 국방부 지질하게 굴지 좀 마라. 군대 안 가도 되면 갈 사람 아무도 없다. 안 간 사람들은 제대하고 대화합시다. 군대처럼 X같고 시간 아까운 거 없습니다. 다들 죄를 지었다 하는데 유승준이 당신에게 피해준거 없습니다"라고 게재했다. 비프리는 유승준 옹호글과 함께 "#희생양 #마녀사냥"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비프리는 유승준 옹호 글을 게재한 후 자신의 SNS에 전쟁과 군대를 비판하는 자신의 노래 `46`의 가사를 게재했다.



    한편 유승준은 90년대 국민적 인기를 누린 가수. 2002년 병역 기피 의혹 후 미국 시민권을 취득, 법무부로부터 입국 금지를 당했다. 유승준은 지난 19일, 27일 두 차례에 걸쳐 생방송을 통해 사과와 한국 국적 취득에 대한 소망을 드러냈다.



    유승준은 법무부와 병무청을 향해 "어떤 방법이든 선처를 해달라. 내가 한국땅을 다시 밟을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시고 다시 기회를 주셔서 다시 아이들과 한국땅을 밟을 수 있도록 선처해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소연기자 bhnewsenter@gmail.com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메르스 바이러스 공포 확산··SNS 떠도는 여의도·평택 괴담 `일파만파`
    ㆍ수목드라마 가면 수애, `D컵 비키니` 유인영 몸매에 기죽나? 주지훈 선택은?
    ㆍ로또 1등 38명, 한곳에서 구입한 사실 드러나.. 791억 어쩌나..
    ㆍ`김수영` 인생 골든벨 울릴 수 있었던 이유...`지성`과 무슨 사이?
    ㆍ빈지노 여자친구 `스테파니 미초바` "맘에 든다"...`금동원` 누구?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1. 1

      선 넘었네…'이쯤 되면 돼지고기에 깻잎 싸먹을 판'

      깻잎 도매 가격이 지난 주 평균 가격보다 45% 이상 올랐다. 1kg에 9000원을 넘어섰다. 돼지고기보다도 비싼 가격이다. 25일 팜에어·한경 농산물가격지수(KAPI)를 산출하는 가격 예측 시스템 테란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으로 깻잎은 도매시장에서 평균 9230원에 낙찰됐다. 공급은 줄어들지만 연말연시 회식 증가 등으로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같은 날 돼지고기는 탕박(털만 제거하고 뼈가 있는 고기) 기준 평균 경락가격이 5740원이었다. 도매시장에서 팔린 고기가 소매점으로 갈 때는 뼈와 가죽을 제거해야 하기 때문에 가격이 평균 1.5배 정도 오른다. 1kg당 가격만 놓고 보면 돼지고기보다 깻잎이 더 비쌌다는 얘기다.  깻잎은 해마다 6월 쯤에 가장 저렴한 데 도매시장에서 1kg당 2000~3000원대에 거래된다. 하지만 연말연시에는 1만원을 훌쩍 뛰어넘을 정도로 급등한다. 올해 1월 1일에는 평소 수십톤(t)씩 거래된 물량이 1t 미만으로 나와 2만4200원을 기록해 사상 최고가 기록을 쓰기도 했다.  24일 농산물경매에서 마늘은 38.9% 오른 1kg당 6241원, 상추는 36.9% 상승한 3599원에 경매를 마쳤다. 상추는 전년 동월 대비로도 32.7% 오른 가격이다. 농산물 전반적으로는 안정세였다. 국내 거래 상위 22개 농산물 중 12개 품목의 가격이 1주일 전보다 하락했다. ‘팜에어·한경 한국농산물가격지수(KAPI: Korea Agricultural product Price Index)’는 종전 보다 0.4% 오른 148.04였다.  하락폭이 가장 큰 5대 작물은 부추, 양상추, 파프리카, 무, 대파이었다. 부추는 전주 대비 27% 하락한 kg당 2650원이다. 부추 생산 비중은 경기 양평군이 11.9%로 가장 높고, 경기 이천시(11.8%), 경북

    2. 2

      진짜 부자도 대놓고 돈 자랑한다…크리스마스엔 '급발진' [모빌리티톡]

      "키아누 리브스, 정말 실망스럽다!" 2010년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에볼루션'에서 나온 기사 내용이다. 유명 배우 키아누 리브스가 차만 한 크리스마스 트리를 포르쉐 911 카레라4로 추정되는 슈퍼카 지붕에 싣고 가는 모습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내로라 하는 할리우드 스타의 유쾌한 크리스마스 트리 배달 방식에 당시 매체는 "키아누 리브스는 차 관리에 전혀 신경쓰지 않는가보다"라며 익살스러운 평가를 했다.수억원대를 호가하는 슈퍼카 지붕에 크리스마스트리를 묶어 배달하는 장면은 크리스마스만 되면 유머러스하게 회자된다. 화물 운반에는 적합하지 않은 데다 고가의 차에 스크래치를 감수하고 트리를 묶어 나르는 장면의 비현실적이라서다.미국의 고성능 자동차 튜닝 전문 기업 헤네시 퍼포먼스는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슈퍼카 지붕에 트리를 싣고 질주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세상에서 가장 빠른 트리 배달인 셈이다. 헤네시 퍼포먼스는 올해는 2026년형 쉐보레 콜벳 ZR1 지붕에 1.7m 트리를 고정하고 약 315㎞/h로 텍사스주의 활주로에서 '크리스마스 달리기'를 했다.올해 7회째를 맞은 독특한 연말 전통이다. 2021년에는 아우디 RS6, 2022년 포르쉐 911 터보S 등과 함께 했다. 모두 수억원을 호가하는 슈퍼카다.스포츠카는 트렁크 공간이 작고, 루프라인이 낮아 크리스마스 트리 같은 큰 짐을 운반하기에는 어울리지 않는다. 화려한 스포츠카 위에 얹힌 트리는 도로에서 단연 눈에 띈다. 이 때문에 크리스마스 시즌만 되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실은 슈퍼카를 자주 볼 수 있다.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화제가 되면서 슈퍼카 브랜드의 마

    3. 3

      올해 카톡으로 오간 선물 2억개 육박…인기 '1위'는

      올 한 해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오간 선물이 2억개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25일 카카오가 올해 1월1일∼12월17일 카카오톡 선물하기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선물하기 전체 이용 횟수는 약 1억8950만 건이었다. 하루 평균 약 54만개 선물이 오간 것이다.선물하기 코너에서는 8700여개 브랜드와 64만 여종의 상품이 유통됐다.최고 인기 선물 교환권은 스타벅스 상품권이었다. 스타벅스 상품권은 지난해에도 가장 많이 오간 선물이었다.2위는 배달의민족 상품권이 차지했다. 배달의민족 상품권은 올해 처음 2위에 올랐다. 그다음으로 이마트·신세계, 올리브영, 투썸플레이스 상품권이 '톱5'에 들었다.카카오에 따르면, 올해는 자신을 위해 선물을 구매하는 소비 경향도 나타났다. '자기구매 톱10' 중에서 고가 가전·액세서리 브랜드인 다이슨과 케이스티파이가 시즌 프로모션 효과에 힘입어 각각 3위, 9위에 올랐다.여기에 디올 뷰티(1위)와 프라다 뷰티(6위)는 물론 바이레도, 르라보와 같은 고급 뷰티·니치 향수 브랜드가 상위권에 신규 진입하며 '스몰 럭셔리' 소비 흐름도 보여줬다.한 해 동안 선물하기를 통해 최다 선물이 오간 날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빼빼로데이'였다. 이어 발렌타인데이, 스승의날, 화이트데이, 대학수학능력시험 D-1 순이었다.카카오 관계자는 "올해 선물 트렌드를 보면 개인의 취향을 존중하는 경향이 한층 뚜렷해졌다"며 "이를 관통하는 키워드로 실용성과 개인 취향, 경험을 꼽을 수 있다"고 말했다.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