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강정호
사진=방송화면/강정호
피츠버그 강정호가 10게임 연속 안타에 성공했다.

29일 펫코파크에서 열린 2015 미국 메이저리그 샌디에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강정호는 홈런을 포함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하는데 성공했다.

현재 강정호는 규정타석을 채우지 못해 타격랭킹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규정 타석을 채웠다고 가정하면 시즌타율 0.308(104타수 32안타)로 전체 리그 30위 안에 포함되며, 내셔널 리그에서는 14위를 차지하게 된다.

강정호가 채워야 할 규정타석은 현재 146타석 이상이다. 강정호는 116타석으로 규정타석보다 30타석 부족한 상태다. 지금처럼 꾸준히 출전 기회가 보장될 경우 이르면 6월 말, 늦어도 7월 초에는 규정타석을 모두 채울 것으로 보인다.

한편, 피츠버그는 강정호의 홈런과 타선 폭발로 샌디에고를 11-5로 누르고 7연승을 이어갔으며, 피츠버그 클린트 허들 감독 역시 강정호를 칭찬하며 신뢰감을 드러냈다.

강정호의 활약에 누리꾼들은 "강정호 대박" "강정호 최고다" "강정호 너무 잘하네" "강정호 생각보다 잘한다" "강정호 이렇게 적응빨리할줄은" "강정호 대단하다" "강정호 기대된다" "강정호 너라도 잘하자" "강정호 홈런도 잘치네" "강정호 스윙 좋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