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탄저균
사진=방송화면/탄저균
'탄저균 반입 논란'에 대해 미국 국방장관이 공식적으로 사과를 표명했다.

30일 열린 한미 국방장관 회담에서 긴급 의제로 다뤄진 '탄저균 반입 논란'과 관련해,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장관이 공식 사과했다.

카터 장관은 오늘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14차 아시아안보회의에서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양자 회담을 하며 '탄저균 반입 논란'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고 국방부 관계자가 밝혔다.

카터 장관은 이 자리에서 이번 '탄저균 반입 사건'에 관한 조사 결과를 한국 측과 신속히 공유하고, '탄저균 반입 사건' 관련자에 대해 책임있는 조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살아있는 탄저균을 다른 연구기관으로 보낸 미군의 배달사고가 지난 2008년에도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당초 알려진 것보다 사고 범위가 확대되자 미군도 탄저균 관리에 대한 전면 조사에 착수했다.

'탄저균 반입 사건'에 대해 누리꾼들은 "'탄저균 반입 사건' 충격이다" "'탄저균 반입 사건' 사과하면 끝?" "'탄저균 반입 사건' 대책은 있나요" "'탄저균 반입 사건' 정확히 알수가 없으니" "'탄저균 반입 사건' 불안하다" "'탄저균 반입 사건' 책임자 엄벌해야함" "'탄저균 반입 사건' 걱정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