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아프리카TV 유승준 심경고백 `눈물 펑펑`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사진=아프리카TV)



    아프리카TV 유승준 심경고백 `눈물 펑펑`



    가수 유승준이 지난 19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아프리카TV`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자리에서 유승준은 먼저 90도로 인사한 뒤 무릎을 꿇었다. 유승준은 “먼저 국민 여러분께 인사를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가수 유승준입니다”라고 어렵게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유승준은 “제가 여러분 앞에 무릎을 꿇는 이유는 제 어눌한 말 솜씨로 제 마음을 잘 전달할 수 없을 것 같아서 먼저 사죄하는 마음입니다. 이 자리는 제 심경고백이 아니고, 그냥 여러분께 제 잘못을 사죄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유승준은 “법무부장관님, 병무청장님, 출입국관리소장님, 한국에 병역을 하고 있는 많은 친구들에 물의를 일으키고, 또 허탈하게 해 드린 점 정말 사죄하는 마음으로 이렇게 나왔습니다다”라고 사죄했다.



    유승준은 13년 만에 대중 앞에 선 이유에 대해 "솔직히 용기가 안났습니다. 그리고 그런 마음을 전할 수 있을만함 마음의 준비가 안됐습니다"라며 "그 모든것들이 저의 잘못이라는 것을 뒤늦게 깨우치고 이렇게 나오게 됐습니다”라고 말했다.



    유승준은 "군복무를 다시하고 시민권을 포기하라면 그럴 수 있냐”는 신현원 PD의 질문에 유승준은 “그러겠다. 그렇게 해서라도 아이들과 당당히 한국땅을 밟고 싶다”고 덧붙였다.



    유승준의 인터뷰는 19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각) 아프리카TV (afreeca.com/shinpro)를 통해 홍콩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유승준은 지난 1990년대 `열정`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유승준은 현재 성룡이 대표로 있는 `JC그룹 인터내셔널` 소속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대표작으로 금강왕, 대병소장, 맨 오브 타이치 등이 있다.
    장지연기자 wowsports06@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메르스 바이러스 공포 확산··SNS 떠도는 여의도·평택 괴담 `일파만파`
    ㆍ수목드라마 가면 수애, `D컵 비키니` 유인영 몸매에 기죽나? 주지훈 선택은?
    ㆍ로또 1등 38명, 한곳에서 구입한 사실 드러나.. 791억 어쩌나..
    ㆍ`김수영` 인생 골든벨 울릴 수 있었던 이유...`지성`과 무슨 사이?
    ㆍ빈지노 여자친구 `스테파니 미초바` "맘에 든다"...`금동원` 누구?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1. 1

      올해 카톡으로 오간 선물 2억개 육박…인기 '1위'는

      올 한 해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오간 선물이 2억개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25일 카카오가 올해 1월1일∼12월17일 카카오톡 선물하기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선물하기 전체 이용 횟수는 약 1억8950만 건이었다. 하루 평균 약 54만개 선물이 오간 것이다.선물하기 코너에서는 8700여개 브랜드와 64만 여종의 상품이 유통됐다.최고 인기 선물 교환권은 스타벅스 상품권이었다. 스타벅스 상품권은 지난해에도 가장 많이 오간 선물이었다.2위는 배달의민족 상품권이 차지했다. 배달의민족 상품권은 올해 처음 2위에 올랐다. 그다음으로 이마트·신세계, 올리브영, 투썸플레이스 상품권이 '톱5'에 들었다.카카오에 따르면, 올해는 자신을 위해 선물을 구매하는 소비 경향도 나타났다. '자기구매 톱10' 중에서 고가 가전·액세서리 브랜드인 다이슨과 케이스티파이가 시즌 프로모션 효과에 힘입어 각각 3위, 9위에 올랐다.여기에 디올 뷰티(1위)와 프라다 뷰티(6위)는 물론 바이레도, 르라보와 같은 고급 뷰티·니치 향수 브랜드가 상위권에 신규 진입하며 '스몰 럭셔리' 소비 흐름도 보여줬다.한 해 동안 선물하기를 통해 최다 선물이 오간 날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빼빼로데이'였다. 이어 발렌타인데이, 스승의날, 화이트데이, 대학수학능력시험 D-1 순이었다.카카오 관계자는 "올해 선물 트렌드를 보면 개인의 취향을 존중하는 경향이 한층 뚜렷해졌다"며 "이를 관통하는 키워드로 실용성과 개인 취향, 경험을 꼽을 수 있다"고 말했다.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

    2. 2

      '간단히 김밥 한 줄'은 옛말…1년 새 무슨 일이

      지난 1년 사이 김밥과 칼국수, 김치찌개 백반 등 점심시간에 가볍게 즐겨 찾던 메뉴의 가격 오름폭이 컸던 것으로 확인됐다.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부담 등 복합적 요인이 작용한 탓으로 분석된다.25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서울 지역 소비자 선호 외식 메뉴 8개의 평균 가격은 지난해 11월보다 3∼5% 상승했다.그중에서도 김밥은 가장 큰 폭으로 가격이 올랐다. 김밥의 평균 가격은 지난해 11월 3500원에서 올해 11월 3700원으로 1년 새 5.7% 올랐다.역시 가볍게 즐기기 좋은 메뉴로 여겨지는 칼국수도 지난해 9385원에서 9846원으로 4.9% 올라, 평균 가격 1만원 돌파를 눈앞에 두게 됐다.직장인들의 대표적인 점심 메뉴인 김치찌개 백반 역시 8192원에서 8577원으로 4.7% 올라, 상승률 상위권에 들었다. 또 삼계탕 평균 가격은 4.2% 상승해 1만8000원 수준이 됐다.이 밖에도 냉면(4.2%), 삼겹살(200g 기준·3.9%), 비빔밥(3.4%), 자장면(3.1%) 등 주요 외식 메뉴 가격이 모두 올랐다.물가 상승 배경으로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부담과 임대료·전기·가스 요금 등 비용 상승이 주로 꼽힌다. 여기에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인한 수입 식자재 가격 인상까지 영향을 미치며 외식업계 원가 부담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

    3. 3

      [주간 소부장] 2세대 High-Na 경쟁 본격화...SK실트론 인수하는 두산

      이번 주에도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업계에서는 굵직한 이슈들이 쏟아졌습니다. 투자·수주·기술 개발부터 글로벌 공급망 변화까지, 개별 뉴스로는 놓치기 쉬운 흐름들이 포착됐습니다. 한 주간 국내 소부장 기업들의 주요 움직임을 한데 모아 짚어봤습니다. High-NA EUV 도입 두고…치고 나가는 인텔...TSMC는 ‘속도조절’ 인텔이 최근 자사 블로그를 통해 ASML의 최신 2세대 상용 High-NA EUV(0.55NA) 장비 ‘EXE:5200B’를 설치하고 1.4나노 공정 개발에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미세공정 경쟁의 무게추가 다시 ‘노광’으로 이동하고 있는데요.삼성전자 역시 연내 최신 하이 NA EUV를 한 대 들여온 뒤 내년 상반기 한 대 더 도입할 계획입니다. 새로 도입하는 양산용 장비는 파운드리 승부처인 2㎚ 이하 공정에 우선 투입할 것으로 보입니다.반면 TSMC는 1.4나노 등에서 최신 High-NA를 서두르지 않고 비용·공정 복잡도 관리에 집중하는 분위기입니다. 기존 ASML EUV 장비(3000억원)보다 80% 가량 비싼 5500억원에 달하는 새 장비 도입과 무리한 미세 공정 진입보단 기존 장비로 최대한 수익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보이는데요.파운드리 업계가 다시 미세 공정 경쟁에 돌입하면서 승부처는 포토레지스트·마스크·펠리클·계측·패터닝 보완 등 High-NA 생태계로 확장될 가능성이 큽니다.이는 한국 소부장 기업엔 ‘양날의 검’이 될 전망입니다. 장비·소재 스펙이 한 단계 더 올라가며 EUV용 소재·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