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기획사 키이스트가 서울 시내 면세점 입찰 도전 소식에 강세다.

1일 오전 9시1분 현재 키이스트는 전 거래일보다 350원(6.99%) 상승한 5360원에 거래됐다.

키이스트는 지난달 31일 인천·청주공항에서 시티면세점을 운영하는 시티플러스와 함께 면세 사업 전담법인 서울면세점을 설립하고 서울시내 중소·중견 면세점 입찰 의사를 밝혔다.

이들이 기획한 면세점 'DF서울'(가칭)은 동대문 관광특구의 맥스타일 건물을 입점 후보지로 제시했다.

서울면세점 측은 입점 후보지에 대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청계천 등 관광명소와 가깝고 패션의 중심지라는 입지적 강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