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화장품은 늘 화제를 모은다.



특히 드라마 속 스타의 잇 아이템은 시각적으로 효과를 가늠할 수 있어 구매 욕구를 더욱 자극한다. 이에 프로듀사 공효진 립스틱부터 맨도롱또똣 강소라 세럼까지, 최근 드라마 속 스타의 잇 아이템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화장품들을 한 데 모아봤다. 스타의 아이템을 살펴보고 올 여름 미모 업그레이드를 실현해보자.





◇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 화장품 `랑콤 미스트 & 아이크림`

▲ 유호정 화장품, 유호정 미스트, 유호정 크림, 유호정 랑콤(사진 SBS 화면캡처)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속 유호정의 아이템은 `랑콤 압솔뤼 렉스트레 미스트 로션`과 `압솔뤼 렉스트레 아이크림`이다. 상위 1% 로얄 패밀리 배역에 걸맞게 두 제품 모두 랑콤 브랜드 중에서도 고가 라인에 속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랑콤 압솔뤼 렉스트레 미스트 로션은 장미 세포 추출물을 함유한 제품으로 피부에 즉각적으로 수분을 공급해준다. 극중 유호정처럼 스트레스를 받을 상황에서 제품을 사용하면 은은한 장미향이 마치 아로마 향초를 켠 듯해 기분 전환에 도움을 준다.



랑콤 압솔뤼 렉스트레 아이크림은 장미 줄기 세포 성분을 함유해 매끈하고 단단한 눈가 피부를 만들어주는 제품이다. 물방울 모양의 어플리케이터를 활용한 마사지와 병행하면 쿨링 효과를 더해 눈가 피로를 해소할 수 있다.



◇ 수목드라마 `맨도롱또똣` 강소라 화장품 `A.H.C 하이드라 B5 수더`

▲ 강소라 화장품, 강소라 세럼, 유연석 화장품, 강소라 AHC(사진 MBC 화면캡처)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또똣`에서 유연석이 탐낸 강소라 화장품은 `A.H.C 하이드라 B5 수더`다. 극중 유연석과 강소라가 서로 티격태격하며 나눠 쓴 이 제품은 피부 진정에 탁월한 비타민 B5와 수분 공급의 핵심성분인 히아루론산을 함유해 소량만으로도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특히 A.H.C 모델로 활동 중인 강소라가 평소에도 애용하는 제품으로 입소문 나며 더욱 유명세를 탔다. 드라마 촬영 차 제주도에서 합숙을 시작할 때부터 기초 관리를 위해 챙긴 필수 아이템이라는 게 브랜드 측 설명이다.



◇ 금토드라마 `프로듀사` 공효진 화장품 `클리오 버진키스 텐션립 & 틴티드 타투 킬브로우`

▲ 공효진 화장품, 공효진 립스틱, 공효진 아이브로우, 공효진 클리오(사진 KBS 화면캡처)



KBS2 금토드라마 `프로듀사` 속 공효진 화장품은 `클리오 버진키스 텐션립`과 `클리오 틴티드 타투 킬브로우`다.



공효진은 특히 의상 콘셉트에 따라 클리오 버진키스 텐션립의 다양한 색상을 선보이고 있는데, 1회 차 안 퀵 메이크업 장면에서는 핫핑크의 풍부한 색감이 특징인 `9호 핑크블리`를, 5회에서는 화사한 피치 컬러의 `10호 피치니스타`를 발라 구매 욕구를 자극한 바 있다.



클리오 틴티드 타투 킬브로우의 경우 5회 공효진의 수정 메이크업 씬에서 등장한 아이브로우 제품. 셀프타투 펜과 강력한 워터프루프 브로우 마스카라가 합쳐진 듀얼 타입으로, 한 번만 그려도 최대 7일간 지속되기 때문에 바쁜 탁예진 PD(공효진 분)의 눈썹 메이크업을 연출하기에 제격이라는 게 브랜드 측 설명이다.



◇ 주말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조여정 화장품 `구달 워터레스트 미세 수분 미스트`

▲ 조여정 화장품, 조여정 미스트, 조여정 피부, 조여정 구달(사진 SBS 화면캡처)



SBS 주말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속 조여정의 꿀피부를 책임지는 아이템은 `구달 워터레스트 미세 수분 미스트`다.



지난달 16일 방송된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9회에서는 조여정이 박준금으로부터 와인 세례를 당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박준금이 독설과 함께 와인을 뿌리자 온 몸에 와인을 뒤집어 쓰고 서서 처연하게 눈물을 글썽이는 조여정의 열연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와인 세례 이후 호텔방에서 샤워를 하고 나오는 조여정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더욱 집중시켰다. 샤워 후 구달 워터레스트 미세 수분 미스트를 몇 번 뿌려줬을 뿐인데도 촉촉하게 빛나는 꿀 피부를 뽐낸 것. 해당 제품은 통 연꽃을 두 번 발효해 미세해진 입자가 메마른 피부에 수분을 빠르게 공급해주는 미스트로, 메이크업 후에도 간편하게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염보라기자 bora@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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