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원 신성록 / 사진 = 진연수 기자
김주원 신성록 / 사진 = 진연수 기자
김주원 신성록

발레리나 김주원이 배우 신성록과 함께 안재욱·최현주의 결혼식에 참석해 화제가 된 가운데, 그의 SNS 글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주원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느 정도 공감. 저 시대나 지금이나 예술가들이란… 결혼… 혼자 살기도 힘들긴 한데"라는 의미심장한 글과 함께 현대 프랑스 음악의 거장 라벨의 결혼에 대한 명언을 올렸다.

김주원이 올린 라벨의 명언은 "결혼은 우리 예술가들에겐 어울리지 않는다. 예술가들, 그리고 그들의 삶은 정상적이라고 보기 어렵다"라는 내용이다.

한편 김주원은 1997년 모스크바 볼쇼이 발레학교 졸업 후 1998년 국립발레단에 입단한 그 해 발레 '해적'을 통해 데뷔했으며, 세계적인 발레리나로 활약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