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상은 김영숙(작품명 소청도 송신탑)씨 등 2명, 동상은 김승호(장미 계단)씨 등 3명, 특별상은 금기열(철 내몸의 일부가 되다)씨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한중(철 디자인)씨 등 30명이 장려상에 뽑혔다. 대상 300만원, 금상 150만원, 은상 100만원, 동상 50만원, 장려상 20만원 등 수상자에게 총 14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수상작은 한국철강협회 홈페이지(www.kosa.or.kr)와 철의 날 행사장, 포스코 광양제철소 백운아트홀, 음성 철박물관 등에 전시될 예정이다. 철강산업 사진공모전은 1999년 시작돼 올해까지 17년간 총 4만5866개 작품이 출품됐다. 올해 응모작은 2632점이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