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대한지적공사(사장 김영표)가 4일 한국국토정보공사로 사명을 바꾸고 기존 지적측량 사업과 함께 국토정보 조사·관리 등 공간정보 사업을 확대한다. 지난해 6월3일 개정·공포된 ‘국가공간정보 기본법’ 시행으로 공간정보 사업을 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 데 따른 조치다. 국토정보공사는 전주 전북혁신도시 본사와 전국 12개 지역본부, 179개 지사 등에서 일제히 현판식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