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는 기존 창틀을 제거하지 않으면서 새로운 창틀로 교체할 수 있는 비(非)철거형 창호 ‘와이드빌 플러스’(사진)를 3일 내놨다. 신규 창틀을 기존 창틀 위에 덧대서 새 창호로 교체하는 폴리염화비닐(PVC) 소재의 리모델링 전용 창호 제품이다. 쓰던 창틀을 그대로 둬도 돼 편리하다. 창틀 제거가 어려운 낡은 건물의 리모델링이나 창호 교체가 쉽지 않은 저소득층 등에 적합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