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네트웍스가 일본 매출 급증에 따른 실적 기대감에 4일 주식 시장에서 급등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말부터 다산네트웍스의 일본 지역 매출이 급성장해 2010년 수혜가 재현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03분 현재 이 회사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380원(6.20%) 뛴 6510원에 거래됐다.

김홍식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다산네트웍스는 2010년 일본에서만 600억원의 매출, 20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며 "현재 영업 상황을 감안할 때 올해부터 일본 매출이 크게 늘어 내년에도 일본 수혜가 재현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투자 주기를 볼 때 일본 소프트뱅크의 모바일백홀 투자가 재개될 것으로 예상되고 일본 내 추가 매출처 확보도 기대된다고 그는 분석했다. 따라서 내년 다산네트웍스의 일본 지역 매출은 51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