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는 4일 우진엔지니어링의 장외주식시장(K-OTC) 신규등록을 승인하고 오는 8일부터 거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거래 첫날 기준가는 1,815원(액면가 500원)이다.



우진엔지니어링은 자동차와 항공기, 전자 등 산업용 2차 가공을 위한 알루미늄 소재 생산 및 도·소매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주요제품은 알루미늄 빌레트(원통형 괴)이다.



지난 2007년 설립 후 3년만에 매출액 820억원 및 25억원 흑자를 달성했고 알루미늄 합금 기술의 특허 취득, 연료 절감형 용광로 설치 등으로 생산제품 다각화 및 생산성 향상을 추구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자산총계 330억원, 부채총계 251억원, 자본총계는 79억원이다.



매출액은 539억원, 영업이익 25억원, 당기순이익 5억원을 기록했다.



우진엔지니어링의 승인으로 K-OTC시장 등록법인은 총 43사로 늘었다.


김도엽기자 dy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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