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화제의 책] '프로는 결과로 말한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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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언제 어디서나 상황과 맥락의 영향을 받는다. 이 불변의 진리를 마음에 새긴다면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질 것이다.” 《상황의 심리학》中
고객의 마음을 얻는 영업기술
◇프로는 결과로 말한다=고객의 마음을 얻는 영업기술을 현장 사례를 들어 자세하게 설명했다. 영업사원들이 현장에서 만날 수 있는 온갖 상황을 제시하고, 각 상황에서 성과를 낼 수 있는 기술을 제시한다. 저자는 “역량을 키우는 것만으로 성공을 보장할 수 없다”며 “고객의 마음을 얻어 실제 성과를 올리는 데 필요한 기술을 체득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테리 벡 지음, 김상범 외 옮김, 올림, 280쪽, 1만4000원)
맥락따라 달라지는 생각·감정
◇상황의 심리학=사람들의 생각, 감정, 행동이 상황과 맥락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 설명한다. 닮은꼴 가설, 자기기만, 불륜의 공식, 지능 근육, 미모의 역효과 등 흥미로운 개념들을 통해 일상의 문제를 풀어간다. 저자는 “상황과 맥락을 고려하지 않아 범하게 되는 실수는 사소하지 않다”며 “그 사소함이 우리들의 인생을 결정할 수도 있다”고 말한다. (샘 소머스 지음, 김효정 옮김, 책읽는수요일, 272쪽, 1만4000원)
위기관리는 핵심 1%에 달렸다
◇1%=책 제목은 기업의 핵심 인력 1%를 지칭한다. 저자는 20년간 위기관리 자문 경험을 바탕으로 핵심 인력 1%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모두 50개로 정리하고, 각각을 구체적인 기업 사례를 들어 소개한다. 그는 “핵심 인력 1%의 경쟁력이 위기관리의 성패를 가른다”며 “이들은 평소에 관심을 가지고 조직과 자신의 위기관리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한다. (정용민 지음, ER북스, 416쪽, 1만8000원)
히틀러 시대의 ‘행동하는 양심’
◇본회퍼의 선데이=히틀러 정권에서 반나치 운동을 하다 체포된 독일 신학자 디트리히 본회퍼(1906~1945)가 사형당하기 2년 전 감옥에서 쓴 자전적 소설. ‘행동하는 양심’으로 불리는 본회퍼가 쓴 유일한 소설로 국내 최초로 출간됐다. 당시 중산층의 삶을 신학적 관점에서 비판적으로 그리면서 다음 세대를 위한 시대적 담론을 제시한다. (디트리히 본회퍼 지음, 조병준 옮김, 샘솟는기쁨, 216쪽, 1만2500원)
바둑판서 펼쳐지는 드라마
◇대국=만화책 《미생》의 각 에피소드에 한 수씩 삽입된 ‘세기의 대국’ 조훈현 9단과 네웨이핑 9단의 제1회 응씨배 최종결정국 기보와 박치문 한국기원 부총재의 해설을 모아 책으로 엮었다. 저자는 바둑과 승부사들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성찰을 바탕으로 착수 전 텅 빈 바둑판부터 마지막 145수까지 총 146장의 기보를 한 편의 드라마처럼 펼쳐낸다. (박치문 지음, 위즈덤하우스, 316쪽, 1만7000원)
고객의 마음을 얻는 영업기술
◇프로는 결과로 말한다=고객의 마음을 얻는 영업기술을 현장 사례를 들어 자세하게 설명했다. 영업사원들이 현장에서 만날 수 있는 온갖 상황을 제시하고, 각 상황에서 성과를 낼 수 있는 기술을 제시한다. 저자는 “역량을 키우는 것만으로 성공을 보장할 수 없다”며 “고객의 마음을 얻어 실제 성과를 올리는 데 필요한 기술을 체득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테리 벡 지음, 김상범 외 옮김, 올림, 280쪽, 1만4000원)
맥락따라 달라지는 생각·감정
◇상황의 심리학=사람들의 생각, 감정, 행동이 상황과 맥락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 설명한다. 닮은꼴 가설, 자기기만, 불륜의 공식, 지능 근육, 미모의 역효과 등 흥미로운 개념들을 통해 일상의 문제를 풀어간다. 저자는 “상황과 맥락을 고려하지 않아 범하게 되는 실수는 사소하지 않다”며 “그 사소함이 우리들의 인생을 결정할 수도 있다”고 말한다. (샘 소머스 지음, 김효정 옮김, 책읽는수요일, 272쪽, 1만4000원)
위기관리는 핵심 1%에 달렸다
◇1%=책 제목은 기업의 핵심 인력 1%를 지칭한다. 저자는 20년간 위기관리 자문 경험을 바탕으로 핵심 인력 1%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모두 50개로 정리하고, 각각을 구체적인 기업 사례를 들어 소개한다. 그는 “핵심 인력 1%의 경쟁력이 위기관리의 성패를 가른다”며 “이들은 평소에 관심을 가지고 조직과 자신의 위기관리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한다. (정용민 지음, ER북스, 416쪽, 1만8000원)
히틀러 시대의 ‘행동하는 양심’
◇본회퍼의 선데이=히틀러 정권에서 반나치 운동을 하다 체포된 독일 신학자 디트리히 본회퍼(1906~1945)가 사형당하기 2년 전 감옥에서 쓴 자전적 소설. ‘행동하는 양심’으로 불리는 본회퍼가 쓴 유일한 소설로 국내 최초로 출간됐다. 당시 중산층의 삶을 신학적 관점에서 비판적으로 그리면서 다음 세대를 위한 시대적 담론을 제시한다. (디트리히 본회퍼 지음, 조병준 옮김, 샘솟는기쁨, 216쪽, 1만2500원)
바둑판서 펼쳐지는 드라마
◇대국=만화책 《미생》의 각 에피소드에 한 수씩 삽입된 ‘세기의 대국’ 조훈현 9단과 네웨이핑 9단의 제1회 응씨배 최종결정국 기보와 박치문 한국기원 부총재의 해설을 모아 책으로 엮었다. 저자는 바둑과 승부사들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성찰을 바탕으로 착수 전 텅 빈 바둑판부터 마지막 145수까지 총 146장의 기보를 한 편의 드라마처럼 펼쳐낸다. (박치문 지음, 위즈덤하우스, 316쪽, 1만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