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8년 만에 청약 1순위 마감
경기 고양시에서 8년 만에 청약 1순위 마감 단지가 나왔다.

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고양시 ‘킨텍스 꿈에그린’(조감도)은 지난 3일 1순위 청약 결과 1022가구(일반공급 기준) 모집에 고양시 1순위자만 2038명이 신청해 평균 1.99 대 1의 경쟁률로 모든 주택형이 마감됐다.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1순위 청약자 866명까지 포함한 전체 평균 청약 경쟁률은 2.84 대 1로 집계됐다.

고양시에서 모든 주택형이 1순위 마감된 것은 2007년 7월 행신동 서정마을 6·7단지 이후 처음이다.

고양시 대화동 킨텍스 1단계 C2블록에 들어서는 킨텍스 꿈에그린은 아파트 1100가구(84~152㎡)와 오피스텔 780실(84㎡) 등 총 1880가구로 이뤄진 복합단지다. 오피스텔은 6일까지 청약을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고양시 대화동 롯데 빅마켓 맞은편에 있다. 1544-6500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