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5호 홈런을 기록한 이대호(자료사진=소프트뱅크)





이대호(33,소프트뱅크)가 결승 홈런 포함 멀티히트를 맹타를 휘둘렀다.



이대호는 4일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 DeNA와의 원정경기에 5번타자(1루수)로 선발 출전, 5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1득점 2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0.326에서 0.328로 소폭 상승했다.



2회초 4번 우치카와가 안타로 출루한 가운데 이대호는 무사 1루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서 요코하마 선발 기예르모 모스코소의 낮게 형성된 7구째 변화구를 통타, 좌측 담장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15호 홈런.



지난 2일 요코하마전에서 13-14호 홈런을 터뜨린 뒤 2경기 만에 홈런을 추가한 이대호는 퍼시픽리그 홈런 2위가 됐다. 1위와는 3개차.



3회초 무사 1루 찬스에서 루킹 삼진으로 물러난 이대호는 5회초 히라타 신고를 상대로 중전 안타를 뽑아내며 멀티히트에도 성공했다.



7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헛스윙 삼진을 당한 이대호는 9회초에도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타석을 마쳤다.



소프트뱅크는 이대호의 결승 투런 홈런 등에 힘입어 요코하마에 8-0으로 크게 이겼다.


정광채기자 wowsports05@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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