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수원 등 7개 지역 전체 학교 8∼12일 휴업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경기도교육청, 수원 등 7개 지역 전체 학교 8∼12일 휴업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산 여파로 경기도 수원, 용인, 평택, 안성, 화성, 오산, 부천 등 7개 지역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가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일제히 휴업한다.
경기도교육청은 7일 메르스 관련 대책회의를 열고 이 같은 휴업명령 결정을 내렸다. 휴업 기간은 8일부터 12일까지이다. 휴업명령 대상 학교 수는 모두 1255곳이다.
학교급별로는 유치원 413곳, 초등학교 451곳, 중학교 218곳, 고등학교 160곳, 특수학교 12곳, 각종학교 1곳 등이다.
그동안 도내 900여곳이 학교장 판단에 따라 휴업을 하거나 휴업계획을 결정했으나, 휴업 명령에 따라 해당 지역 모든 학교는 명령에 따라야 한다.
앞서 이날 서울교육청이 강남·서초지역의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휴업명령을 내린 것과 비교하면 경기교육청의 이번 조치는 중·고교까지 포함돼 있어 훨씬 더 범위가 넓다.
경기도교육청은 휴업명령 대상이 아닌 지역이라도 학교 자체적으로 결정한 휴업은 그대로 유지된다고 설명했다.
휴업명령 대상지역 외 휴업을 결정한 학교는 현재까지 모두 96곳이다.
사실상 학교 폐쇄인 휴교령이 아닌 휴업 명령이기 때문에 교직원은 출근해야 한다.
그러나 도교육청은 교직원도 보호 대상으로 보고 자가연수 등을 활용해 최소한의 인원만 출근하도록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경기도교육청은 7일 메르스 관련 대책회의를 열고 이 같은 휴업명령 결정을 내렸다. 휴업 기간은 8일부터 12일까지이다. 휴업명령 대상 학교 수는 모두 1255곳이다.
학교급별로는 유치원 413곳, 초등학교 451곳, 중학교 218곳, 고등학교 160곳, 특수학교 12곳, 각종학교 1곳 등이다.
그동안 도내 900여곳이 학교장 판단에 따라 휴업을 하거나 휴업계획을 결정했으나, 휴업 명령에 따라 해당 지역 모든 학교는 명령에 따라야 한다.
앞서 이날 서울교육청이 강남·서초지역의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휴업명령을 내린 것과 비교하면 경기교육청의 이번 조치는 중·고교까지 포함돼 있어 훨씬 더 범위가 넓다.
경기도교육청은 휴업명령 대상이 아닌 지역이라도 학교 자체적으로 결정한 휴업은 그대로 유지된다고 설명했다.
휴업명령 대상지역 외 휴업을 결정한 학교는 현재까지 모두 96곳이다.
사실상 학교 폐쇄인 휴교령이 아닌 휴업 명령이기 때문에 교직원은 출근해야 한다.
그러나 도교육청은 교직원도 보호 대상으로 보고 자가연수 등을 활용해 최소한의 인원만 출근하도록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