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군, IS가 점령하던 전략 요충지 바이지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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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정부군이 7일(현지시간) 시아파 민병대의 지원을 받아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가 점령하던 전략 요충도시 바이지를 탈환했다.
이라크 내무부 산하 신속대응군 사령관 나시르 알파르투시 준장은 이날 이라크 국영TV에 이라크 국기가 바이지 지방정부 청사에 걸렸으며 이라크군이 시내 다른 지역에서도 별다른 저항을 받지 않은 채 진격했다고 밝혔다.
이라크군 합동작전 사령부 대변인 사드 만 이브라힘 준장도 한 통신사를 상대로 한 전황 브리핑에서 군경이 바이지 도심을 장악했다며 이번 진군이 "중대한 승전"이라고 강조했다.
이브라힘 준장은 "적이 패퇴하면서 상당한 손실을 입었으며, 며칠 내로 도시 전체를 완전히 쓸어버릴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십 명의 IS 대원을 사살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바이지 탈환으로 그간 치열한 교전의 대상이던 시 외곽의 정유공장을 이라크군이 더 잘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라크 내무부 산하 신속대응군 사령관 나시르 알파르투시 준장은 이날 이라크 국영TV에 이라크 국기가 바이지 지방정부 청사에 걸렸으며 이라크군이 시내 다른 지역에서도 별다른 저항을 받지 않은 채 진격했다고 밝혔다.
이라크군 합동작전 사령부 대변인 사드 만 이브라힘 준장도 한 통신사를 상대로 한 전황 브리핑에서 군경이 바이지 도심을 장악했다며 이번 진군이 "중대한 승전"이라고 강조했다.
이브라힘 준장은 "적이 패퇴하면서 상당한 손실을 입었으며, 며칠 내로 도시 전체를 완전히 쓸어버릴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십 명의 IS 대원을 사살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바이지 탈환으로 그간 치열한 교전의 대상이던 시 외곽의 정유공장을 이라크군이 더 잘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