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을 방문했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 신고자 A(59)씨는 음성으로 판정됐다.

8일 경북도는 전날 열이 38.3도까지 올라 국가지정 병원에 입원해 격리치료를 받은 A씨가 음성으로 확정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7일 아들 치료를 위해 보호자로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방문한 뒤 이달 6일부터 몸살 기운을 보여 7일 보건소에 메르스 의심 증상을 신고했다.

현재 A씨와 접촉한 아내(55)와 아들(26)은 자택에 자가 격리 중이다.

한경닷컴 뉴슬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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