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남전자가 380억원 규모의 토지 및 건물 처분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3분 현재 아남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40원(12.12%) 오른 12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남전자는 지난 5일 안산공장의 토지 및 건물을 380억원에 타원종합건설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장 마감 후 공시했다.

처분 이유는 유동성 확보에 따른 재무 안정성 제고 및 투자 재원 확보 목적이다. 처분금액은 지난해 자산총액대비 24.2%에 해당한다. 처분 예정일은 오는 8월20일이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