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병원에 입원 중이던 한 고등학생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진 판정됐다. 첫 학생 감염자다.

교육부는 8일 남자 고등학생 입원자가 전날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이며, 입원 중 감염됐다고 덧붙였다.

교육부 관계자는 "확진 학생은 입원해 있었기 때문에 그동안 의심 환자로 파악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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