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는 관내 아파트 10개 단지에 대해 이달부터 연말까지 ‘2015년 공동주택 커뮤니티 공모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아파트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공동체 활성화사업 운영비의 70%를 구에서 지원한다. 10개 단지는 2012년 사업 시작 이후 가장 많은 지원 규모다. 양재동·내곡동 5개 단지의 경우 입주민이 젊은 부부가 많은 특성을 살려 도서관프로그램(네이처힐 5단지) 등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