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에 대한 국제적 우려에 대응하고자 정부가 8일 국내 주재 각국 외교관을 초청해 설명회를 열었다.

외교부와 메르스 대응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가 이날 오후 세종로 외교부 청사에서 '한국내 메르스 현황과 한국 정부의 대응 조치'를 주제로 설명회를 개최한 것.

이날 설명회에는 110개 주한 공관 가운데 78개 공관 관계자는 물론, 국내 주재 20여개 국제기구 가운데서도 4곳의 대표자가 참석했다. .

정부는 각국을 대표하는 주한 외교단을 상대로 국내 메르스 확산에 대한 설명과 함께 '과도한 우려'를 불식하는 데 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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