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소비자가 필요한 보장 내용을 선택하고 보험료를 설계할 수 있는 ‘나만의 선택 보장보험’을 8일 내놨다. 이 상품은 소비자가 만기 환급금 규모를 전체 납입보험료의 0~100% 범위에서 정하면 그에 따라 보험료를 결정하는 구조다.

또 재해 사망을 기본으로 보장하되 사망보장 15종, 장해보장 7종, 진단보장 6종 등 모두 39종의 특약을 소비자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해지환급금의 전체 또는 일부를 연금으로 전환하는 ‘플러스연금전환특약’도 있다.

이지훈 기자 liz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