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용사 추천 상품] 10년 이상 투자 적립식펀드…세테크·재테크 모두 담아
‘한국투자 골드플랜 네비게이터 펀드(주식)’는 세테크와 재테크를 모두 담은 노후 대비 상품이다. 10년 이상 투자하는 적립식펀드다. 만 55세 이상부터 연금으로 수령할 수 있다. 연간 400만원까지 13.2~16.5%(지방세 포함)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어 절세 효과도 있다.

이 펀드는 펀드 간 전환이 자유로운 ‘엄브렐러형 상품’이다. 우산처럼 하나의 모(母)펀드 아래에 있는 다양한 자(子)펀드끼리 전환이 가능하다. 한국투자 골드플랜 연금펀드는 국공채, 채권, 주식혼합, 중국주식 등에 투자하는 각기 다른 유형의 상품으로 전환할 수 있다. 개인 투자 성향이나 시장 상황에 따라 알맞은 투자대상 상품으로 갈아타면서 자산배분이 가능한 것이다.

‘네비게이터 펀드’ 시리즈는 설정액 1조원이 넘는 초대형 펀드다. 지난 10년간 한국투자신탁운용의 대표 펀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펀드는 장기 관점에서 △경제적인 수익성 △환경적인 건전성 △기업의 미래 가치 △산업의 구조를 변화시키는 메가 트렌드를 철저하게 분석해 구조적 성장이 가능한 저평가 종목을 발굴하는 데 힘쓴다.

변동성 위험을 낮추고자 수시로 기업 탐방을 하며, 철저한 리서치로 기업가치를 평가한다. 또 기업 경쟁력과 시장 지배력 등을 분석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9년째 펀드 운용을 맡고 있는 박현준 한국투자신탁운용 부장은 “시장이 꾸준한 변동성을 보이고 있으나 시장이 안정될 때 상승 여력이 큰 대형 우량주, 수출주의 편입을 늘려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허란 기자 w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