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아이유(신디 역)가 김수현(백승찬 역)에게 기습뽀뽀를 해 주말 밤을 핑크빛으로 물들인 가운데, 아이유의 사랑의 증표(?) 또한 시청자들의 마음을 녹였다.



5일 방송된 KBS2 예능드라마 ‘프로듀사’ 7회에서는, 톱가수 신디(아이유)가 생일을 맞아 신입 PD 백승찬(김수현)과 함께 놀이공원에 가는 모습이 방송됐다. 신디는 백승찬에게 본인의 아픔을 털어놓고 승찬이의 위로에 감동하는 모습과 함께 기습뽀뽀를 해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신디는 이날 방송 내내 지난 회에 승찬이 신디를 위해 건넨 햇츠온의 블랙 매너모자를 착용해, 항상 승찬 옆에 있고 싶은 신디의 핑크빛 마음을 간접적으로 표현했다. 병원에서 퇴원하는 길과 집 앞 쓰레기 분리수거장에서도 승찬이 건넨 매너모자를 계속 쓰고 있는 모습은 러브라인의 본격화를 상징했다.

아이유는 반바지에 맨투맨 티셔츠의 캐주얼한 차림에는 물론, 여성스러운 실루엣의 올인원 데님 치마에도 이 모자를 매치해 다양한 스타일링을 연출했다.(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재미로 보는 기자 생각

참 작은 아이유 얼굴, 검은 모자 때문에 더 줄어든 것 같군요.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yeeuney@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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