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치 행진' 코스피, 반도체주 강세에 4420선도 뚫었다…외인 '사자' 지속
코스피지수가 5일 장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4420선을 돌파한 후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109.79포인트(2.55%) 오른 4419.42를 기록하고 있다. 1.77% 상승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장중 오름폭을 빠르게 확대해 4420선을 돌파했다.외국인 투자자의 순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7736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며 2거래일 연속 순매수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4221억원과 3419억원 매도 우위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 SK스퀘어, HD현대중공업, 두산에너빌리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기아, KB금융, 셀트리온, 삼성물산, 네이버 등이 오르고 있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이날 장중 '13만전자'와 '70만닉스'를 달성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에서 '메모리 풍향계'로 불리는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10% 넘게 폭등한 가운데 오는 8일 실적 발표를 앞둔 삼성전자에 대한 기대감도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코스닥지수도 같은 시각 전장보다 7.58포인트(0.8%) 오른 953.15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737억원과 671억원 매수 우위인 반면 외국인은 1370억원 매도 우위다.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도 대체로 상승세다. 알테오젠,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에이비엘바이오, HLB, 리가켐바이오, 펩트론, 코오롱티슈진, 삼천당제약, 리노공업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 파마리서치 등은 내리고 있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