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한은법 개정안 발의…금통위원 7→9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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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개정안은 한은 총재가 추천하는 위원수를 1인에서 2인으로 늘리고, 금융시장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금융투자협회장이 추천하는 1인을 포함시켜 9인체제 금통위로 구성하도록 하자는 내용입니다.
정 위원장은 "금통위에 자본시장 전문가가 없다는 것에 대해 지속적으로 문제가 제기됐었다"며 "앞으로 통화정책에 간접금융시장과 함께 금융시장의 한 축인 직접금융시장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중앙은행의 중립성과 독립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은 총재의 추천권한도 확대하도록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금통위는 한은 총재와 부총재에 더해 기획재정부 장관, 한은 총재, 금융위원장, 대한상의 회장, 은행연합회장 등이 추천한 5인의 위원으로 구성됐습니다.
이주비기자 lhs71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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