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택지지구와 서울 접근성 우수
알파룸, 테라스하우스,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고객 맞춤형 설계 눈길
무엇보다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다보니 희소가치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분양가는 3.3㎡당 1000만원 이하로 책정될 예정이다. 옥길지구에서 민간이 분양하는 아파트 중 가장 낮게 책정된다. 발코니 확장비도 포함돼 추가비용 부담도 적을 전망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의 6개동으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5개동 566가구이며, 오피스텔은 1개동 144실이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58가구 ▲84㎡B 143가구 ▲84㎡C 4가구 ▲84㎡D 5가구 ▲90㎡A 270가구 ▲96㎡A 81가구 ▲122㎡P1 3가구 ▲122㎡P2 2가구다. 오피스텔은 ▲78㎡OA1 24실 ▲78㎡OA2 48실 ▲78㎡OA3 24실 ▲78㎡OA4 24실 ▲79㎡OB 24실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옥길지구는 2차 보금자리주택이 들어서는 곳으로 부천시 소사구 범박동과 옥길동, 계수동 일원에 조성되는 택지지구다. 인구 총 2만6000여 명을 수용하며 주택은 9300여 가구가 들어선다.
옥길지구는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 서울지하철 1호선 역곡역, 오류동역, 7호선 온수역, 천왕역, 광명사거리역 등이 인접했다. 외곽순환도로 시흥 IC, 제2경인 고속도로 광명IC도 진입이 수월하다. 여의도는 물론 구로, 광명 등 서울 및 수도권으로 이동이 편리한 곳이다.
부천옥길자이 부천옥길지구 내에서 유일하게 1군 브랜드 아파트다. 기존에는 LH아파트와 중견 건설사들의 브랜드들이 자리잡고 있다. 범박지구에서 진입하는 초입에 있고 층도 높다보니 지구 내에서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전망이다.
단지 바로 옆으로는 5만2123㎡ 규모 공원이 조성된다. 이마트 등 대형 쇼핑몰과 초등학교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이마트로 가는 길에는 상업지구가 구획돼 근린상가가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단지의 저층부에는 스트리트 상가가 조성돼 편리한 생활이 예상된다.
1군 브랜드의 아파트인만큼 커뮤니티센터인 '자이안센터'를 비롯해 '자이'만의 다양한 설계들이 도입될 예정이다. 테라스하우스, 펜트하우스 등도 적용된다.
전체 가구에 층간차음재 THK30을 적용해 층간 소음을 줄였다. 세대 환기시스템(전열교환기)을 적용해 친환경 아파트의 장점을 극대화한 것도 특징이다. 지역냉난방이 적용된다. 주차장은 아파트의 경우 가구당 1.37대이며, 오피스텔은 실당 1.29대로 여유롭게 설계됐다. 택배보관함도 있다.
내부는 전면에 방 3개와 거실이 배치된 4베이 설계가 선보인다. 전용 84㎡C형과 84㎡D형에는 테라스 하우스 설계가 적용된다. 안방과 드레스룸이 큼직하게 자리잡는다. 펜트하우스의 경우 넓은 테라스를 앞마당처럼 활용할 수 있다.
1개동에 따로 조성되는 오피스텔은 주거용으로 만들어진다. 전용 59㎡을 대체할 주거시설이 죌 전망이다.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부천시 소사구 범박동 128의 1번지로 아파트가 지어질 현장 가까이에 있다. 1644-5505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