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 “IS격퇴 완벽전략 없다” 오바마 발언 진화 진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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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가 9일(현지시간)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를 격퇴하기 위한 완벽한 전략은 없다”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전날 언급을 진화하느라 진땀을 흘렸다.
최근 이라크군이 전략적 요충지인 라마디를 IS에 빼앗기는 등 지상군 투입을 배제한 미 행정부의 IS격퇴 전략이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나온 오바마 대통령의 언급 이 다시 논란을 야기하면서다.
존 커비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MSNBC의 ‘모닝 조’에 출연해 “대통령이 이라크군의 훈련과 장비 개선을 위한 계획을 밝혔다”며 “우리 는 목표와 방식, 수단을 갖춘 전략이 있다”고 밝혔다. 커비 대변인은 “모든 전략은 끊임없이 재평가되고 있으며 오바마 대통령 의 (완벽한 전략은 없다는) 언급도 그러한 재조정의 한 부분”이라며 “확실히 라마디 함락 이후 전략의 개선 여지가 생겼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러나 이는 이라크군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약간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이지 목표 자체가 바뀌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오바마 대통령은 전날 독일에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마치고 하이데르 알아바디 이라크 총리와 별도 회동 을 한 뒤 IS 격퇴를 위한 완벽한 전략은 없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지난해 8월에도 IS 격퇴를 위한 시리와 공습문제와 관련 해 “아직 구체적인 전략이 마련돼 있지 않다”고 한데 이은 이 발언을 두고 공화당 강경파들은 오바마 대통령의 지도력을 비판했다.
최근 이라크군이 전략적 요충지인 라마디를 IS에 빼앗기는 등 지상군 투입을 배제한 미 행정부의 IS격퇴 전략이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나온 오바마 대통령의 언급 이 다시 논란을 야기하면서다.
존 커비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MSNBC의 ‘모닝 조’에 출연해 “대통령이 이라크군의 훈련과 장비 개선을 위한 계획을 밝혔다”며 “우리 는 목표와 방식, 수단을 갖춘 전략이 있다”고 밝혔다. 커비 대변인은 “모든 전략은 끊임없이 재평가되고 있으며 오바마 대통령 의 (완벽한 전략은 없다는) 언급도 그러한 재조정의 한 부분”이라며 “확실히 라마디 함락 이후 전략의 개선 여지가 생겼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러나 이는 이라크군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약간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이지 목표 자체가 바뀌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오바마 대통령은 전날 독일에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마치고 하이데르 알아바디 이라크 총리와 별도 회동 을 한 뒤 IS 격퇴를 위한 완벽한 전략은 없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지난해 8월에도 IS 격퇴를 위한 시리와 공습문제와 관련 해 “아직 구체적인 전략이 마련돼 있지 않다”고 한데 이은 이 발언을 두고 공화당 강경파들은 오바마 대통령의 지도력을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