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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 구두, 아웃도어 소재 고어텍스를 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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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fe & Style

    금강제화 '리갈 고어텍스 서라운드2'
    여름 구두, 아웃도어 소재 고어텍스를 입다
    아웃도어 의류 소재로 널리 알려진 고어텍스를 신사화에 접목한 일명 ‘고어텍스 구두’가 여름 패션시장의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다. 방수가 되고 공기도 잘 통해 정장을 입어야 하는 직장인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금강제화는 남성 직장인을 겨냥한 방수 구두인 ‘리갈 고어텍스 서라운드 2’(25만8000원·사진)를 최근 출시했다. 이 구두는 내피부터 바닥창까지 모든 방향에 고어텍스 멤브레인 소재를 쓴 점이 특징이다. 외부의 습기는 차단하고, 발에서 나는 땀과 열기는 바깥으로 배출하도록 만들었다는 설명이다. 가벼운 밑창을 사용해 오래 신어도 착용감이 크게 떨어지지 않는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금강제화는 지난해 여름 출시한 고어텍스 구두가 기대 이상의 ‘대박’을 터뜨리자 판매량을 당초 계획의 세 배로 늘렸었다. 당시 고어텍스 구두의 돌풍에 힘입어 전체 신사화 판매량이 한 해 전보다 29% 뛰어오를 정도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올해는 디자인을 훨씬 다양화해 기본형인 윙팁, 플레인토 외에 스트레이트팁, 로퍼, Y팁 등 13종의 남성 고어텍스 구두를 내놨다. 최승순 금강제화 팀장은 “오랫동안 걸어다니거나 구두를 신은 채 업무를 봐야 하는 남성 직장인들이 많이 찾고 있다”며 “라이트 브라운, 다크 브라운, 블랙 등의 색상을 적용해 평일 출근복부터 주말 캐주얼 차림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세미 정장을 자주 입는 여성 직장인들을 위한 제품도 있다. 여성용으로 출시된 ‘랜드로바 고어텍스 서라운드 여성화’(21만8000원)는 신고 벗기 편리한 슬립 온 스타일의 구두로, 키높이 효과를 내도록 4㎝짜리 굽을 달았다. 브라운 네이비 등 단정한 색상으로 나왔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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