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전문직 비자 쿼터를 연간 1만5000개 신설하는 법안이 미국 하원에 이어 상원에서도 발의됐다.

11일 미국 의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미 정치권의 대표적 지한파 의원인 조니 아이잭슨(공화·조지아) 상원의원은 전날 한국인 전문직 전용 취업 비자를 신설하는 내용의 ‘한국과의 동반자 법안’을 발의했다.

법안에는 마크 워너(민주·버지니아), 브라이언 샤츠(민주·하와이) 상원의원이 공동 발의자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