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월간 소매판매 증가율이 다시 1%를 넘어서면서 미국 경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소비 경기의 회복 기대가 커졌다.

미 국 상무부는 지난 5월의 소매판매 규모가 한 달 전보다 1.2% 증가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는 금융시장 전문가들의 예상 치 1.1~1.2%와 일치했다.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한주 만에 소폭 반등했지만, 호조와 부진을 가르는 기준으 로 여겨지는 30만건을 넘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