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켈 의회 집무실 컴퓨터 사이버 공격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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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연방하원 집무실 컴퓨터가 지난 5월 사이버 공격을 당했다고 독일 대중지 빌트의 일요판이 14일(현지시 간) 보도했다.
이 신문은 최근 있었던 연방하원에 대한 사이버 공격 범위가 애초 알려진 것보다 폭넓게 이뤄졌다며 이같이 전했 다. dpa 통신은 이미 지난달 15일 연방하원의 내부 서버가 해커들의 공격을 받았다고 보도한 바 있다.
신문은 ‘트로이 목마’ 형태의 바이러스가 메르켈 총리의 사무실 내 여러 컴퓨터 가운데 한 대를 감염시켰다고 설명했으나, 메르켈 총리 소속 집 권 기독교민주당(CDU) 측은 이에 대해 시인도 부인도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트로이 목마는 다른 기능의 프로그램으로 위장돼 있 다가 정해진 명령을 받으면 파괴적 기능을 수행하는 스타일의 악성코드로 분류된다.
이 신문은 최근 있었던 연방하원에 대한 사이버 공격 범위가 애초 알려진 것보다 폭넓게 이뤄졌다며 이같이 전했 다. dpa 통신은 이미 지난달 15일 연방하원의 내부 서버가 해커들의 공격을 받았다고 보도한 바 있다.
신문은 ‘트로이 목마’ 형태의 바이러스가 메르켈 총리의 사무실 내 여러 컴퓨터 가운데 한 대를 감염시켰다고 설명했으나, 메르켈 총리 소속 집 권 기독교민주당(CDU) 측은 이에 대해 시인도 부인도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트로이 목마는 다른 기능의 프로그램으로 위장돼 있 다가 정해진 명령을 받으면 파괴적 기능을 수행하는 스타일의 악성코드로 분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