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27·KB금융그룹)가 14일(현지시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3연승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단일 메이저 대회 3연패는 역대 LPGA투어 사상 세 번째 기록이고, 이 대회에서 2003~2005년 3연패했던 안니카 소렌스탐이 이후 10년 만이다. 또 세계랭킹 1위 자리도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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