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해설위원 평가 박지성 해설위원 평가 /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박지성 해설위원 평가 박지성 해설위원 평가 /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박지성 동료 선수출신 해설위원 평가

과거 박지성 발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지성이 2014 브라질 월드컵 방송중계 해설위원으로 나선 2002 한일 월드컵 멤버들을 재치있게 평했다.

지난 해 6월 박지성은 나이키 강남 플래그십에서 진행된 팬들과의 토크쇼 '박지성: 새로운 출발(JS PARK: NEW BEGINNING)'에 참석해 40여명의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날 박지성은 SNS을 통해 받은 "2002 한일 월드컵 출신 해설위원 중 누가 가장 잘 하는 것 같나?"라는 질문에 이영표와 안정환을 꼽았다.

박지성은 "말은 아무래도 이영표 해설위원이 가장 잘하는 것 같다"며 "재미로 따지면 안정환 해설위원"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김남일, 송종국 위원은 보좌하는 역할일 뿐"이라며 "방송 중에 사고를 칠 것 같은 해설위원으로는 안정환이나 김남일 위원이 될 것 같다"라고 덧붙여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박지성은 맨유 레전드 매치에 출전 예정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