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상반기 홈쇼핑 시장은 뷰티, 패션 상품이 휩쓸었다.



롯데홈쇼핑은 올해 상반기 고객들의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상품 1~10위를 집계해 `상반기 히트상품 10선`을 15일 발표했다.



올해 1월 1일부터 6월 10일까지 순주문수량을 기준으로 판매 상위 10개 제품을 분석한 결과, 전체의 90%가 패션•뷰티 제품이었으며, 롯데홈쇼핑이 단독으로 판매한 상품이 절반이상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브랜드 차별화와 서비스 고급화 전략을 내세우며 자체 패션 브랜드 개발에 주력한 결과 `아카이브56`, `조르쥬레쉬` 등 독점 상품들이 고객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먼저, 올해 상반기 히트상품 상위권은 커버 메이크업 제품들이 섭렵했다. 1위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이자, 지난해 12월 롯데홈쇼핑에서 단독 론칭한 `아가타 파운데이션`이 차지했다. 쉽게 내용물이 굳는 기존 쿠션 팩트의 보완점을 강화한 특허 받은 텐션러버, 지문 퍼프를 내세워 총 8회 매진, 120억 매출, 총 16만8300개의 독보적인 판매기록을 세웠다.



2위는 롯데홈쇼핑 스테디 셀러인 `아이오페 에어쿠션`이 지난해 이어 올해도 2위를 차지하며 여전한 인기를 증명했다. 이어 청담동 연예인 뷰티샵으로 유명한 `제니하우스 퍼펙트스킨 프로 커버 파운데이션`이 12만개 판매고를 기록하며 4위를 차지했고, 6위는 롯데홈쇼핑 단독, 면세점 판매 동일 브랜드인 `시크릿에이지의 주름크림, 퍼펙트 피니쉬크림`이 차지하며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대의 중소제품, 롯데홈쇼핑 단독 뷰티 브랜드 제품들이 인기를 끌었다.





이어, 패션은 백화점 브랜드 라이선스 체결을 통해 판매되면서 백화점 동일 상품으로 품질력, 서비스를 인정 받은 `꾸즈 의류`, 백화점 대표 영 캐주얼 브랜드 리안뉴욕의 라이선스 서브 브랜드 `더 리안뉴욕 의류`가 각각 3위, 9위를 차지했고, 전문 수제화 브랜드 `메쎄 여성화`가 5위를 차지했다. 메쎄는 2009년 롯데홈쇼핑 론칭 이후 줄곧 여성화 부문 1위 브랜드로, 동양인 여성들의 발 모양을 고려한 편한 인체공학적인 디자인, 홈쇼핑 최초 215~265mm의 폭 넓은 맞춤 사이즈를 선보여 4~50대 여성수요가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롯데홈쇼핑 단독으로 라이선스 체결한 해외브랜드, 직수입 패션브랜드 제품들도 강세였다. 7위를 차지한 `아카이브56 의류`는 이태리 명품데님 공장의 노하우를 그대로 담은 데님 직수입 브랜드로, 롯데홈쇼핑과 독점으로 라이선스를 체결, 트렌디한 데님팬츠, 티셔츠, 린넨티셔츠를 선보여 총 8만7900개 판매기록을 세웠다. 8위는 롯데홈쇼핑 업계 최초, 단독 기획 브랜드인 `조르쥬레쉬 여성의류`가 차지했다. 지난해 9월 라이선스를 체결해 세련된 디자인과 베이직한 아이템, 배우 송윤아를 대표 모델로 선보여 3~50대 여성들의 인기제품으로 꼽힌다.



끝으로 10위는 최근 대한민국의 `쿡방, 男셰프 열풍`을 타고 국내 유명 셰프인 `에드워드 권`의 가공식품이 차지했다. 하와이안 비프 스테이크, 수비드치킨, 훈제연어 등 가정에서 간편하게 조리해서 먹을 수 있는 간편식으로 올해 히트상품 10선 중 유일한 식품군으로 올랐다.



황범석 롯데홈쇼핑 패션부문장은 "2015년 상반기는 롯데홈쇼핑에서 운영하는 단독 패션∙뷰티 아이템들이 독보적인 인기를 얻었다" 며 "유명 브랜드 라이선스 체결,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 상품들이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은 것으로 보이며, 추후에도 다양한 제품을 기획• 개발해 시대의 트렌드를 주도하고, 롯데홈쇼핑만의 차별화 된 패션전략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문정원기자 garden@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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