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처음 모노레일로 건설한 대구 도시철도 3호선 ‘하늘열차’ 노선을 신서혁신도시까지 연장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대구시는 3호선 종점인 용지역(수성구 범물동)에서 대구스타디움을 거쳐 신서혁신도시에 이르는 13㎞ 구간에 정거장 9곳을 만드는 연장사업을 2025년까지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 기본계획 및 설계를 거쳐 2020년 상반기 착공할 계획이다.

대구=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