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인' 고 이수현씨 부친, 일본 훈장 받아
2001년 일본 도쿄 JR신오쿠보 지하철역에서 선로에 떨어진 일본인 남성을 구하고 숨진 이수현 씨(당시 26세)의 아버지 이성대 LSH아시아장학회 명예회장(왼쪽)이 마쓰이 사다오 주(駐)부산 일본총영사로부터 16일 일본 정부 훈장인 ‘욱일쌍광장’을 받았다. 욱일쌍광장은 일본과의 관계 개선이나 문화 교류에 힘쓴 외국인에게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