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이스트가 드라마 '프로듀사'의 흥행 기대로 6일 만에 반등에 나서고 있다.

16일 오전 9시16분 현재 키이스트는 전날 대비 4.97% 오른 4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민정 K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돈 요인은 중국의 긴 춘절 연휴로 주요 배우의 중국 내 활동 축소에 따른 것이었지만 올 2분기부터는 매니지먼트 사업 수익성이 회복될 전망"이라며 "김수현 주연의 드라마 '프로듀사'가 흥행에 성공하면서 중국 동남아 등에서 안정적인 매니지먼트 수익을 창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성남 한경닷컴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