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우선주, 가격제한폭 확대 이틀째 급등…태양금속우·대호피앤씨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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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제한폭 확대 실시 이틀째인 16일 우선주들이 급등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날 오전 16일 오전 9시19분 현재 태양금속우는 전날보다 430원(29.76%) 상승한 1875원에 거래됐다. 태양금속우는 사흘째 가격제한폭(상한가)까지 뛰었다.
태양금속우는 지난 12일부터 사흘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지난 11일 971원이었던 주가는 가격제한폭 확대 실시가 시작되기 하루 전인 지난 12일부터 93%가량 급등했다.
같은 시각 대호피앤씨우 역시 23.26%나 상승했다. SK네트웍스우 계양전기우 남선알미우 대원전선우 소프트센우 등도 15~20%대 급등세를 나타냈다.
서명찬 키움증권 연구원은 "우선주의 강세는 시장에 상승동력(모멘텀)이 부족할 때 나타나는 대안투자 현상"이라며 "최근 우선주가 강했는데, 시장이 미국의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등을 앞두고 있어 매기가 몰리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일부 우선주에서는 중간배당 기대감도 반영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이날 오전 16일 오전 9시19분 현재 태양금속우는 전날보다 430원(29.76%) 상승한 1875원에 거래됐다. 태양금속우는 사흘째 가격제한폭(상한가)까지 뛰었다.
태양금속우는 지난 12일부터 사흘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지난 11일 971원이었던 주가는 가격제한폭 확대 실시가 시작되기 하루 전인 지난 12일부터 93%가량 급등했다.
같은 시각 대호피앤씨우 역시 23.26%나 상승했다. SK네트웍스우 계양전기우 남선알미우 대원전선우 소프트센우 등도 15~20%대 급등세를 나타냈다.
서명찬 키움증권 연구원은 "우선주의 강세는 시장에 상승동력(모멘텀)이 부족할 때 나타나는 대안투자 현상"이라며 "최근 우선주가 강했는데, 시장이 미국의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등을 앞두고 있어 매기가 몰리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일부 우선주에서는 중간배당 기대감도 반영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